새로운 문구 아이템

원래 문구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현지에서 나오는 ‘신상’ 문구를 발견하는건 꽤나 즐겁다. 그래서 로프트에 종종가는데 새롭게 런칭한 상품의 흥망성쇠를 볼 수 있기도 하고 (상품의 후속작이나 한정 상품 에디션이 나오지 않으면 별로 인기가 없다는 것) 인기있는 스테디셀러의 한정템을 발견할 수도 있어서 꽤나 소소하게 즐겁다.

최근에 쓰고 있는 문구 아이템 몇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는 얇은 선의 펜을 선호하게 되었는데, 한자의 획을 그리기 간편하기 때문이다. 그 첫번째 아이템은 PILOT의 frixion이다. 펜이 지워진다. 펜에 지울 수 있도록 전용 지우개도 달려있는게 큰 특징이다. 점차 다양한 수성용-유성용-형광펜-노크 펜까지 라인업을 꾸준히 생산하면서 산리오-디즈니등 한정 에디션과 한정 리필용 잉크가 나올 정도로 스테디 아이템이다. 이 펜을 알게된 이후로 이 펜 없이는 공부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첫번째 아이템으로 꼽은 만큼 강력 추천이다.

두번째는 KOKUYO의 소프트링 노트다. 프릭션과 더불어 꾸준히 쓰고있는 아이템인데 크기별로 가방에 넣어두고 쓰기 너무 간편하다. 익히 알고있는 스프링 노트는 보통 쇠가 코팅된 스프링이다. 소프트링 노트는 고무재질로 스프링 노트가 제본되어있다. 회사를 다닐 때에도 핸드백 토트백에도 넣어지는 사이즈들로 구성되어있어서 넣었다 뺐다 하기가 좋다. 스프링이 부드러워서 핸드백에 상처가 나지않아 너무 좋다. 꾸준히 애용할 참이다. 내지 구성도 다양해서 원하는 컬러와 내지 디자인(줄, 무지, 방안지), 그리고 크기까지 선택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세번째는 2개월 이상 같이 가고 있는 아이템들이다.

  • KOKUYO 슬림 바인더 – 용지 구성이 무척이나 자유롭다 (A5-A4까지 사이즈 다양)
  • PILOT Dr. Grip – 샤프 그립감이 최고, 샤프의 촉이 스틸로 되어 무게감있게 잡힌다.
  • PILOT HI-TECH COLECTO – 그 유명한 하이테크의 DIY버전, 펜 2구-3구-4구 조립가능하며, 심의 컬러, 두께도 선택하여 조합이 가능하다.
  • ZEBRA BLEN – 자유로운 곡선을 그리는 펜의 형태를 고민한 넨도의 작업.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먼지가 잘 붙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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