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장 1-30 (2015~2016)

1.  오늘의 문장 : 001 July 8, 2015

  • 진정한 삶의 고수는 일과 놀이, 노동과 여가, 몸과 머리, 공부와 휴식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는다. 그는 두 가지 중 뭐가 뭔지도 잘 알지 못한다. 무엇을 하든 그저 탁월함을 추구하고 그에 걸맞게 완성할 뿐. 그것이 일인지 놀이인지는 타인의 판단에 맡긴다. 그 자신은 언제나 두 가지를 모두 하고 있다. – 프랑수아 르네 드 샤토브리앙, 인생 학교 : 일 (로먼 크르즈나릭 저)

2.  오늘의 문장 : 002 July 8, 2015

  • “사람들과의 대화법 찾는 과정이 디자인” 각각의 프로젝트에는 항상 문제가 있다. 원하는 프로젝트에 제조상 문제가 생긴다면 디자이너는 그것을 해결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는 경험이 많아야 한다. 장인·기술자·고객(회사)과 서로의 경험을 주고받으며 아이디어를 짜내면 꿈의 프로젝트라도 실현해낼 수 있다. – 오키 사토, 넨도

3.  오늘의 문장 : 003 July 20, 2015

  •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방식이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것이다. –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4.  오늘의 문장 : 004 August 7, 2015

  • 디자이너에게도 의사와 같은 검진이 있다. “일을 의뢰하고 싶은 클라이언트에게는 디자인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존재한다. 아무리 믿음직하고 유명한 디자이너라고 해도 만족스런 작품을 제시해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디자인으로 해답을 내놓아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는 디자이너 역시 상대방이 어떤 디자인을 요구하는지 정확하게 검진을 할 수 있다면 상대방을 쉽게 납득시킬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런 ‘디자인 검진’이 카이로프랙틱 선생처럼 태도와 행동을 관찰하는 과정을 통하여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나가오카 겐메이, 디자이너 함께하며 걷다

5.  오늘의 문장 : 005 August 7, 2015

  • 인생은 소망을 하나씩 지워나가는 냉혹한 과정인지도 모른다. –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6.  오늘의 문장 : 006 August 16, 2015

  • 하나의 작은 점이 아닌 넓은 면으로 생각하면 기업의 특성과 브랜드의 힘을 보다 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상품을 개별적인 것으로만 보거나, 세세한 차별화에만 기를 쓰고 달려들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나무에서 잎사귀 한 장 한 장을 디자인했다고 칩시다. 언뜻 봐서는 나무가 변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본질적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근간’ 또는 ‘뿌리’를 디자인하면, 그 후에는 디자이너의 손을 빌리지 않아도, 거기서부터 태어날 잎사귀는 저절로 매력적인 것이 됩니다. 때문에 경영과 디자인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것이지요. 근간을 디자인하는 일은 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면적인 부분에서 그것을 확장해나가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 오키 사토, 넨도 디자인 이야기

7.  오늘의 영화 001 : 디올 앤 아이 August 19, 2015

  • 디올 앤 아이의 라프 시몬스가 말한다. “Oh, Fuck, I can’t believe…” 스스로 나도 나에게, 믿기지 않아. 울컥하는, 오 나도 내가 해낸 일들이 믿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 멋진 일을 해보고 싶다. 면접을 보며 느꼈다. 나는 하나도 완벽하지 않고 모자른 누군가구나.  스스로를 믿는 용기를 대면해야만 느끼는 것 같다. 좋은 교훈이었다. 라프 시몬스의 역할이든, 아틀리에의 수석 기술자이든 그렇게 누군가에겐 좋은 팀원, 동료이고 싶다.

8.  오늘의 문장 : 007 : August 26, 2015

  • 아름다운 것, 좋은 것을 만들고자 하는 것을 특별히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을 완성했을 때, 미에 대한 의식적인 목표가 최종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야나기 무네요시, 야나기 무네요시의 민예 사람 마음

9.  오늘의 영화 002 : 티타임 August 28, 2015

  • 고등학교 졸업동창들이 모여 1달에 한번씩 티타임을 가지는 할머니들의 칠레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명씩 한명씩 멤버들이 줄고, 세월과 나이를 가진 티타임이 열린다. 할머니들의 모임에는 연륜과 지혜의 이야기와 철없던 여고생의 깔깔 웃는 장면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친한 친구와 보면서 우리도 그렇게 만나서 멀지 않은 곳에 여행도 가고 숨 쉴 구멍하나 정도는 만들고 살자고 했다. 멀지 않은 곳에 행복이 있고, 아득해 보이는 세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 보물찾기 하듯 숨겨져 있는 행복을 찾아야지.

10.  오늘의 문장 : 008 September 2, 2015

  • 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 – 괴테

11.  오늘의 문장 : 009 September 9, 2015

  • 지금까지는 일본의 기술력이나 마케팅, 미국식 자본주의적 합리성, 혹은 IT환경 등을 통해 ‘비즈니스’가 주어가 되어왔지만, 나는 하고 싶은 것을 비즈니스를 통해 실현하고 있다. 비즈니스는 주어가 아닌 수단이며, ‘하고 싶은 것’이야말로 주어다. – 도야마 마사미치 스마일즈 대표

12.  오늘의 이야기 : 001, September 9, 2015

  • 대포와 미사일, 기억해 둘 브랜드의 힘

13.  오늘의 문장 : 010 October 9, 2015

  •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이 아니고 구체성이다. 삶의 일상성과 구체성,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체제나 지향성 그런 것은 나에게는 덜 중요하다. 어떤 가치 체계라도 삶의 구체성 위에 건설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자신 주변의 삶을 똑바로 관찰하지 않고 관념적이고 추상적으로 해석하는 자들은 게으르고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 김훈

14.  오늘의 문장 : 011 October 9, 2015 

  • 민첩한 배움은 그래서 자뇌의 깨달음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고 내 지식에 대한 호기심, 나 자신에 대한 호기심이다. 내가 경험하는 것에 대해 늘 궁금해 하라. 무엇을 배우고 깨닫는지 매일 의아해 하라. 그 배움을 새로운 환경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 고민하라. 당신만의 창의적 해법을 찾는 일, 그것이 직장인에게 필요한 새로운 배움이다. – 박이언, 직장학교

15.  오늘의 문장 : 012 October 14, 2015

  • 나는 공동체에 유익한 존재다라고 느끼면 자신의 가치를 실감하게 된다. 공동체, 즉 남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 타인으로부터 ‘좋다’는 평가를 받을 필요 없이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그러면 비로소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실감하게 된다. – 구미 후미타케 & 기시미 이치로, 미움받을 용기

16.  오늘의 문장 : 013 October 29, 2015

  • 미술문화에서 공예문화로 나아가는 방향, 여기에 올바른 방향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미술을 거부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다만 참다운 아름다움은 우리 일상생활과 결합되어 있다는 원래의 입장을 되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 야나기 무네요시, 공예문화

17.  오늘의 문장 : 014 November 2, 2015

  • 작은 것을 바꾸는데도 수년이 걸리는 법이다. 큰 규모의 일을 하는 것은 적어도 5년, 아니면 7,8년이 걸리기 마련이다. – 스티브 잡스

18.  오늘의 사색 : 001 November 5, 2015

  • 브랜딩 디자이너는 나무의 뿌리를 가꾸는 일상생활과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나뭇가지를 다듬고 꽃을 가꾸는 일보다 나무의 뿌리를 가꾸는 직업에 가까운게 브랜딩 디자이너 아닐까. 토양을 양지 바르게 만들어주고 뿌리가 올바르게 정착하게 하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하는 일. 당장 열매를 만들어 낼 순 없지만, 분명히 나중에 향기롭고 맛있는 열매를 맺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근간에 더 가까운 일이라 말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한 입 베어 물어야 아는 것이다. 뿌리를 잘 가꾼 나무의 열매와 겉만 탐스러운 열매의 차이를.

19.  오늘의 문장 : 015 November 11, 2015

  • 혹시 여러분은 “포기”의 뜻을 알고 있는가? 이렇게 물으면 대개는 ‘무언가를 도중에 내팽개치는 일’, ‘나쁜 상황을 받아드리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포기를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일본어의 ‘아키라메루 あきらめる (포기한다)’ 라는 말은 불교 용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밝히다 明らめる’라고 적는데, 이 말은 ‘매사의 도리, 진리를 밝히고 집착을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무척이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뜻인 동시에 이렇게까지 멋지게 광고와 매체를 축약하는 말도 없지 않을까 싶다. 무언가를 포기한다는 것은 동시에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세계로 뛰어든다는 뜻이다. 이 책이 여러분의 ‘기분 좋은 포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 – 혼다 데쓰야 & 다바타 신타로, 광고하지 마라

20.  오늘의 사색 : 002 November 11, 2015

  • BX? 브랜드 경험 디자이너? 요새는 어림잡아 알고 있던 것들을 내 경험으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로고와 아이덴티티는 서로 다르다. 모양, 서체, 로고, 색상, 슬로건을 만드는 모든 것이 브랜딩 디자인이 아니다. 멋있게 말하려는건 아니고, 브랜딩이란 정체성을 부여하는 일이다. 브랜드의 비즈니스 -모든 제품, 서비스-의 인식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그림을 그리는 기업의 가치와 목표를 반영하는 일이다.  페르소나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인격 이미지를 부여하기도 한다.”경험” 이라는 단어가 붙여진 것도 “기업”을 어떤 사람으로 인식하게 하고 싶은지가 담겨져 있다. 그에 비해 로고는 응집된 시각 상징이다. 시각적인 측면에서 간단한 형태와 비즈니스로 활용하는 시각 요소인 것이다. 그렇기에 브랜딩과 로고를 혼동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고객에게 우리는 어떤 이미지로 인식하게 만들고 싶지가 중요하다. 우리를 좋아하는 사람, 우리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눈을 맞추고 브랜딩하는 것. 이를 통해 나오는 결과물이어야만, 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을지 않을까.

21.  오늘의 문장 : 016 November 27, 2015

  • 이타적 창조성, 디자이너의 창조성은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에 바탕을 두고 있어야 한다. 표현의 영역에 갇혀있지말고 실계, 기획의 영역으로 확장 통합해 가야한다. 이 과정에서 디자이너에게는 인문학과 인간공학이라는 소양이 요구된다. 바로 사람에 대한 이해이다. – 김은영, 디자이너가 가진 본질, 이타적 창조성 (ag issue16)

22.  오늘의 문장 : 017 December 8, 2015

  • 회사 내부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회사의 존재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고 소비자의 삶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예를 들면 유니레버와 일한 적이 있는데 로고를 만들기 전에 4년 동안 함께 일한 다음 로고를 만들어냈다. 그때 브랜드 아이디어는 생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컨셉트였다. 상품을 디자인하는 사람이 건축가라면 우리 같은 브랜드 컨설팅사는 도시를 만드는 사람이다. 큰 그림을 그리고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다. – 울프 올린스

23.  오늘의 문장 : 018 December 8, 2015

  • 큰 관점에서 바라보면 집은 새로운 산업의 교차점입니다. 집의 형태와 기능은 얼마든지 발전 가능합니다. 몸은 맥박, 혈압, 체중, 체온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 덩어리이기 때문에 집은 거주자의 신체 정보를 읽고 반응할 수 있는 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식탁에 앉는 순간, 신체정보를 통해 누구인지 확인하고 집주인의 현재 몸 상태를 파악할 수도 있겠죠. 집은 우리 인체와의 중요한 접점이라는 점에서 디자이너에게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디자인 영역이 재미있어지기 위해서는 산업이 재미있어야 합니다. 재미있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기가 좋으면 디자인은 멋있는 척만 하면 되지만, 경기가 좋지 않을 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새로운 산업의 가능성을 가시화해야 합니다. 이런 건 어떤지, 이렇게 하면 어떠한지 구체적인 형태로 제시하는 것도 디자이너의 역할입니다. 새로운 산업의 가능성을 ‘가시화(visualizing)’ 하는 것이죠. – 하라 켄야, 하우스비전

24.  오늘의 문장 : 019 December 10, 2015

  • “없애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본래 가지고 있던 것을 유지하는 것이다.”  – 케이트 모건

25.  오늘의 문장 : 020 December 17, 2015

  •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브랜드는 어떤 조직이나 개인이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경쟁사들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구성 요소들 (정체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상징적 의미 체계이며,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는 문화이고 소비자와 어떤 관계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 ValueVine 컨설팅 정의

26.  오늘의 사색 : 003 December 21, 2015

  • 익숙했던 방식들을 버리고, 다른 접근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일은 한계를 경험하기도 하고, 도전의식을 불러오기도 한다. 나에게 이 일은 긴장감도 가져다주고, 배울점도 많은 프로젝트구나 체감했다. 보는 이들이 그렇고, 나 스스로도 꿈에 나올 지경이니 그런 것 같다. (꿈에서 인터뷰를 계속 한다…) 인터뷰를 하면서, 인터뷰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풀어보다가 내 이해를 완전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나 조차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기도 한다. 그렇게 내 생각도 계속 바꼈다. 예전의 브랜드는 내가 “이러한” 브랜드라는 것을 강력한 메세지로 전달해주려고 노력했다.  서비스라는 툴이 그렇지만, 사용자가 경험해보지 않으면 이 서비스의 성격은 나타나지 않는다. 가려고 했던 방향을 정해놓는다고 해서, 강압적으로 그 방향으로 설정되지도 않는다. 재밌게도 우리 브랜드는 “방향”을 설정해놓고 가려고 했던 것도 아니었다. 서비스 성격이 “필요”에 의해 나오긴 했어도 모든 일에 척도가 될 뿐, 독특한 성격이 될 순 없었다. 독특한 성격을 통상 “브랜드 에센스(스피릿)”이라고 하자. 우리는 어쩌다보니(?) “사용자”가 “서비스”에게 우리가 이런 방향을 원한다고 말하는 쌍방향 서비스가 되었고 이 수순을 맞추다보니, 사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한 핵심만을 남겨두는 단순한 디자인이 나오고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해본 사용자에게 우리는 “친근하고, 편한” 인상을 가져다주었다.  이 모든 것은 사용자를 위함이었다. 사용자에게 귀를 기울였더니, 더 편해졌고, 우리가 친근해졌다.  친근함은 디자인을 친근하게 만든다고 해서, 친근해지는 것이 아니었다. (ex. 라운디드를 준다거나, 편한 컬러를 준다거나)
  • 그렇기에 나의 목표는 “브랜드 에센스(스피릿)”을 만드는 일이다. 우리가 가진 성격들 중에서 핵심성격을 다듬고 날을 세우는 일. 경험해보지 않아도, 경험한 사람도 점진적으로 사용자에게 “얘네는 이런 애들이야”라고 들을 수 있게 만드는 일. 그렇기에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상을 공유하는 일은 중요하다. 생각이 수없이 바뀌고, 또 바뀌겠지만 항상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안테나를 세워야겠다고 다짐한다.

27.  오늘의 문장 : 021 December 21, 2015

  • 장인들과 교류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는데 물건 만들기에만 가치를 두며 외길인생을 살아온 대부분 자신의 물건에 대해 설명하기를 어려워한다는 것이다. 다른사람들 앞에서 자기 물건을 설명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인들이 직접 소비자를 상대하며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마츠초에 미츠코, 월간 디자인

28.  오늘의 문장 : 022 January 3, 2016

  • 한 사람의 언어구사 능력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언어는 단순히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가 아니다.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인지하려면 언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언어라는 그릇이 없으면 생각과 감정을 붙잡을 수 없다. 생각과 감정은 형체가 없기 때문에 언어라는 그릇에 담아야 비로소 구체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어휘와 표현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데, 그게 단지 표현을 못하는 게 아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표현할 수도 없는 거다. 어휘와 표현력이 부족한 사람은 여러 단계의 논리적 추론이 필요한 경우, 서로 다른 사회현상 사이의 인과관계나 상관관계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이 지휘하면 어떤 조직이든 다 망한다. 가족, 친목단체, 기업, 공공기관, 국가, 무엇이든 마찬가지다. 그러니 남한테 무슨 일을 맡길 때는 그 사람이 말과 글을 제대로 쓰는 사람인지 똑바로 살펴보기 바란다. 그렇게 하지 않아서 생기는 비극과 불행은 모두 일을 맡긴 사람의 책임이니까. – 유시민, 말과 글 제대로 못하는 이가 조직 이끌면 망한다.

29.  오늘의 사색 : 004 January 3, 2016

  •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습니까? 고객가치가 있는, 즉 고객이 가고 싶어 하는 가게가 되는 것이다. 경영자들은 보통, 어떻게 하면 고객이 올지를 생각하고 ‘고객이 몇 명 왔다!’는 것에 기뻐하지만 나는 ‘나라면 가고 싶나?’를 생각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가치를 생각하고 기획하고 있다. 그래서 CCC는 기획회사이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FC기업이나 파트너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 TSUTAYA, 오해와 억측을 둘러싼 회사의 정체, 도요케이자이(東洋經濟) 
  • “나라면”, 이 대입은 디자이너에게 언제나 옳다. 어떤 제품을 사고싶을까. 어떤 브랜드면 좋을까. 고객이 나라면, 나라면 살까? 나라면 돈을 기꺼이 내고 살 수 있을까? 매서운 눈과 평가가 필요한 것이다.

30.  오늘의 문장 : 023 January 4, 2016

  • “모노클은 성장하는 프린트 제품(print product)이다. 우리는 저널리즘에 투자하고, 시장에 도전(challenge market)한다” “생동감 있게 콘텐츠를 전달하는 디지털과 싸워 이기려면, 종이 매체를 통한 경험(print experience)을 선사해야 한다. 즉 넘겨읽는 손맛이 느껴지고(tactible), 재미있고(exciting), 수집할 만한 가치가 있어야(collectible) 한다.” – 타일러 브륄레, 모노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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